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선정순)에서는 지난 3일(화) 전몰군경미망인 어르신 55명을 모시고 부곡하와이로 아름다운 나들이를 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함께한 이 날은 식물원, 파크공원을 관람하고 유가족인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껏 마련한 선물전달, 목욕봉사, 식사 등 봉사활동으로 뜻있는 하루를 함께했다.
한편 구신자회장(전몰군경미망인통영지회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챙겨주는 것만도 감사할 일인데 해가 갈수록 그 정성이 배가 되는 것 같아 오히려 미안하다” 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미망인 어르신들 가족의 희생으로 인하여 오늘 우리가 이렇게 잘 살 수 있지 않느냐”며 “오늘 하루 모든 근심 털어버리시고 흥겹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만수무강 하시라”고 격려하였고 이에 선정순 회장은 “갈수록 퇴색해가는 호국 보훈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나가는 계기가 되는 바람에서 이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으니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뵐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에는 비할 수 없는 작은 행사지만 그 가족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아 매년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 최귀복 기자 choi58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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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05-04 12:2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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