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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문화유산으로 시원하고 유익한 여름방학 나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초등학생 대상‘도전 마린해설사’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중 미래의 해양문화유산 지킴이인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해 ‘도전 마린해설사’와 ‘하이틴 마린스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도전 마린해설사’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쉬운 해설을 하는 ‘어린이 전시해설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8월 5일부터14일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차례의 교육을 통해 해양문화유산의 개념과 해양교류실·신안선실 전시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중발굴 현장 답사와 전통배 승선 체험 등을 한 후 자신이 해설할 원고를 직접 작성해 설명하는 실전 체험도 하게 된다.

해설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말하기 전문가의 강의도 같이 들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자원봉사로 실제 전시해설을 할 수 있다.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하이틴 마린스쿨’은 진로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심어주고, 해양문화유산 분야에 꼭 필요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해양문화유산 진로체험과 함께 미디어 분야의 전문강사가 미디어 영상 제작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전문해설사, 수중고고학자, 문화재보존과학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분야별 필요한 지식과 직업세계를 소개하는 강의와 수중발굴 현장답사, 문화재 보존 시설 탐방 등 체험활동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영상제작 이론을 시작으로, 콘티·구성 마련, 전시실 관람과 촬영, 체험현장 촬영,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영상 편집 등 전문 미디어 강의와 실습을 거쳐 직접 수업과정을 미디어 영상으로 제작해본다. 제작한 영상물은 추후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프로그램들에 참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갖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해 미래의 해양문화유산 꿈나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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