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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전자상품권 발행 보류키로

구민 위한 효율적 예산 투입 위해 결정

인천 남동구가 ‘남동e음’발행을 보류키로 결정했다.

18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구민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전자상품권인 남동e음의 발행을 전면 보류키로 했다.

현재 인천e음은 사용자에게 캐시백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현금 유동성이 높은 사람에게 혜택이 가는 형평성 문제와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은 검토가 필요하단 지적이 많았다. 또 카드 한도액 설정, 사용처 제한 필요성, 지자체별 캐시백 차이로 인한 불균형 등 인천e음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도 보완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전자상품권은 운영에 따라 막대한 예산이 수반돼 예산운영이 한정될 수 있단 지적도 컸다. 이에 따라 구는 남동e음 발행보단 가용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구민들을 위한 복지와 지역경제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에 우선 배분하는 것이 우선적이라고 판단했다.

구는 이러한 문제점이 보완되고 제도가 정비된 후, 인천시와 다른 구의 진행 추이를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는 남동구 전자상품권 발행으로 예산을 한정적으로 운영하는 대신,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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