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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양묘장자투리 땅에 ‘쑥쑥어린이체험농장 문열어

어린이들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소규모 체험농장이 안양에서 문을 열었다.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비산동 양묘장 잔여부지를 텃밭으로 조성해 일명‘쑥쑥어린이체험농장’을 개장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사진 첨부)


750㎡규모인 쑥쑥어린이체험농장은 공터가 없는 관내 50개소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개방된다. 이 농장은 원생들이 상추 등의 채소를 직접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과정에서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인성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27일 개장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연합회장단과 어린이집 원생, 교사, 학부모 등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원생들에게 농장개방과 관리 및 운영에 협조할 것을 다짐하는 안양시와 어린이집연합회 간에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또 모종심기 시연에 이어 원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채소를 심어보는 체험도 마련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텃밭조성 교육을 앞으로 15차례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이 인성을 함양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채소먹거리의 소중함을 인식, 올바른 식습관을 정립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신정식 기자 hjsgreen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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