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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6년 부모교육 공개특강 실시

부모! 대한민국 청소년 사용설명서를 배우다!


거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26일(화), 거제시청소년수련관 1층 대공연장에서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진아 브랜드유리더십센터 소장을 초빙하여 [부모! 대한민국 청소년 사용설명서를 배우다! ] 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공개특강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중2병,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은 중2 엄마병을 앓고 계시는 부모님들인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이진아 소장의 강의는 10대가 되자마자 무섭게 반항하고 대드는 자녀들을 보며“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도대체 왜 저러는지 도통 모르겠어요”를 외치던 부모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중2병이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이 자아 형성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불만, 일탈행위를 비하하는 뜻으로 사용하는 용어로, 사춘기의 정점에서 나타나는 가장 전형적이고 극심한 성장통을 말한다.


중2병 아이들은“부모들이 우리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우리를 이해하지도 못하고 자신들의 요구대로 하라고만 한다.”며 부모의 가식이‘쩐다’를 외치고, 동시에“대체 너는 왜 그 모양이야?”를 외치는 부모들을 위해 자신의 자녀양육 경험과 그동안 만나온 몇 천 명의 사례를 소개하며“아이들을 지켜보라, 그리고 새로운 소통방법으로 다가가라”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의 기 싸움에서 하루하루 지쳐가고 있었는데 나만 겪는 문제가 아님을 알게 되었고, 한 번도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 반성하였다. 아이의 성장에 따른 부모의 성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았다. 그동안 ‘내가 잘 못 키웠나’ 하는 불안과 자책으로 힘들었었는데 이 또한 지나갈 것이며 다시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온다는 말씀에 큰 위안을 얻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박광복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문제가 갈수록 저연령화, 심각화 되는 현 상황에서 가정에서의 부모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아이들과의 진정한 소통만이 해결방법으로, 이번 특강을 통해 사춘기가 갈등과 혼란의 시기만이 아닌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최귀복 기자 choi58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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