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7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를 지원한다.
RFID 기반 종량기는 기기에 카드 또는 비밀번호를 이용해 세대 인식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세대별 배출량이 자동 계량돼, 버린 만큼 처리 수수료가 부과되는 ‘배출자 부담 원칙’으로 운영되는 방식이다. 세대별 배출량 확인이 가능해 물기, 이물질 제거 등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음식물쓰레기 양과 처리 수수료를 줄일 수 있어 감량 효과가 우수하다.
구의 조사에 따르면 RFID 종량제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는 사업 실시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가 약 30% 감소했다. 최근 주민만족도 조사에선 음식물쓰레기 감량만족, 악취감소 및 배출장소 환경개선 등 주민만족도가 98%로 조사되기도 했다.
현재 남동구는 공동주택에 총 1천95대의 RFID 종량기가 설치돼 있다. 구는 올해 하반기 140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에서 기기 설치와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공동주택은 전기료만 부담하면 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3일부터 8월 2일까지 사업 동의서, 입주자대표회의 동의서 사본을 남동구 청소과에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청소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RFID 종량기 설치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배출장소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아직 미참여 공동주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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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7-02 10:5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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