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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으로 고로 5기가 가동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일각에서는 포스코가 생산 차질로 하루 400억원 가량의 손실을 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한다. 이날 “포스코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11분쯤 변전소 차단기 수리 과정에서 발생했다. 정전 피해는 석탄을 덩어리 형태의 코크스 1공장과 고로는 물론 전 공정에 영향을 미쳤다”며 “정전은 30여분 뒤인 오전 9시 44분쯤 복구됐다. 화재에 대비해 출동했던 소방인력과 펌프차, 화학차 등 장비 17대도 모두 철수했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정전으로 코크스 1공장에 폭발 피해가 우려되자 1고로~5고로 상층부에 설치된 안전장치인 블리더(bleeder)를 개방해 공장 내부에 남아있는 가스를 태워 내보냈다”며 포스코 관계자의 “코크스 공장에 저장해뒀던 자가발전용 가스를 안전상의 이유로 배출한 것”이라며 “근로자들이 운영실에 몰려 있었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없었다”는 주장도 전했다. 포스코는 정전에 따른 비상조치로 고로 5기 중 4기를 멈춰 세웠으며, 정밀 점검 이후 2일 고로를 재가동할 방침이라고 한다.
“일각에서는 고로가 멈추면서 조업 차질로 최소 400억원의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양제철소의 하루 쇳물 생산량인 5만6000t을 열연제품 가격(톤당 72만~74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라며, 포스코 관계자의 “비축해둔 재고가 있기 때문에 큰 차질은 없다”는 설명을 전하면서 철강업계 관계자의 “휴풍으로 생산량이 부족하면 재가동 이후 하루 생산량을 10% 가량 더 늘려 메우는 게 일반적이다”라며 “고로 재가동에 하루 이상이 걸리지만 않으면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전했다.
하지만 정전으로 인한 5기의 고로중 4고로는 바로 복구를 했으나, 1, 2, 3, 5고로는 아직도 정지 중이다.
정전으로 인한 송풍이 정지되면서 고로내부의 소결광과 코크스가 송풍이 중단되면서 주저앉은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때 풍구가 손상을 입으면서 재가동이 지연된 것으로 보여진다. 고로의 재가동이 늦어질수록 광양제철소의 피해액을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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