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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중앙초, ‘길 위의 인문학’역사체험학습을 가다!


거제 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 5학년 1반 24명의 학생들은 지난 14일(목),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실시하는‘길 위의 인문학’역사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거제포로수용소 내 설치된 교실에서 총 4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 체험학습으로써, 현재 통일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거제중앙초 아이들에게 남북 분단 현실을 이해하는데 있어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어 주었다.


첫 번째 시간에는 6·25 한국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과정에 대해서 문준우 교육 강사님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듣고, 종군기자가 찍은 관련 동영상을 보면서 그 때의 상황을 생생하게 되짚어보았다. 두 번째 시간에는 작년, 통일연구학교 강연회에서 들어 아이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기적의 배, 빅토리(MEREDITH VICTORY) 호’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배는 흥남철수작전 때 전쟁에 필요한 물자와 장비를 실어 나르는 일을 하는 배였는데, 피난민들의 어려움을 보고 실었던 무기와 물자를 다 버린 대신 14,000명의 피난민을 싣고 1950년 12월 25일 거제 장승포항에 도착한, 정말 크리스마스의 선물과도 같은 기적을 선사한 배로 유명하다. 당시 승무원으로 함께 근무했던 의사 현봉학 (1922년~2007년) 선생님을 포함한 그들의 인류애를 본받을 수 있었던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한 번 더 확인하며 의미 있게 마무리 하였다. 어려운 문제들도 자신감 있게 척척 맞히는 모습이 마치 역사전문가 같았다. ‘기적의 배’처럼 다른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문준우 선생님의 당부 말씀을 끝으로 마무리 된 이번 역사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분단의 현실과 아픔,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해 보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해 본다.// 최귀복 기자 choi58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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