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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오량초, ‘바다내음숨쉬기’...견내량 해안길을 걸으며 이순신을 만나다!


거제대교를 따라 달리면 4월의 싱그러움이 견내량(見乃梁)을 따라 흐르고, 그 자락에 오량초등학교가 아담히 자리하고 있다. 견내량은 거제대교의 아래쪽에 위치한 좁은 해협으로 길이는 약 3km이며, 임진왜란 때는 옥포해전과 한산해전의 주요 배경지가 된 곳이다.


4월이 되면 오량초등학교(교장 강해룡)는 해마다 전교생이 견내량 해안길을 걷는 활동을 한다. 바로 ‘바다내음 숨쉬기’이다. ‘바다내음 숨쉬기’는 견내량을 따라 펼쳐진 해안길을 걸으며 거제의 바다와 자연을 느끼고, 그 옛날 이곳을 지키기 위해 올곧은 기개를 펼쳤던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만나는 활동이다.


4월 6일, 오량초등학교 전교생 75명과 전 교사는 학교를 출발하여 견내량 해안길을 손잡고 걸으며 거제의 바다내음과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책에서 읽었던 한산해전의 장면을 상상하며 이순신의 기개를 닮고자 마음먹었다.


또한 견내량 해안길에 있는 지역업체인 거제수협 수산물 가공 공장을 방문하여 수산물이 어떻게 가공되고 유통 되는지에 대하여 공부하였으며 바다 쓰레기를 주우면서 바다 환경의 중요성에 대하여 직접 체험했다.


이 활동에 참가한 6학년 지슬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바다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황성보 학생은 “이순신 전기에서 읽었던 한산해전의 바다가 우리 마을 옆에 있다는 게 자랑스러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량초등학교 강해룡 교장은“매년 실시하는 이 활동이 본교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아 오량의 꿈나무들이 이순신의 정신을 이어 타인을 이해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참된 인재로 자라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량교육의 방향을 밝혔다.// 최귀복 기자 choi58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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