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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각종 관급공사에 관내업체 자재(물품) 우선 구매

조선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관급공사에 관내 업체에서 생산 및 공급하는 자재(물품)를 우선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조선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경기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관내 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거제시의 노력으로 보인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각종 회의시마다 “관급공사에 소요되는 자재(물품)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되도록 관내업체에서 생산 및 공급하는 제품을 사용하고, 업체별로 편중되지 않도록 형평성 있게 집행하라”고 거듭 지시하고 있다.


이에 시 계약부서(회계과)에서는 관급공사 발주 단계에서부터 관내업체에서 생산 또는 공급하는 제품을 설계에 우선 반영시키도록 사업부서와 협의하고, 1인 수의계약에 의한 자재(물품) 구매 시 이러한 제품을 최우선으로 구매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특수한 공법 등 반드시 필요한 경우 외에는 관내에서 생산 또는 공급하지 못하는 특정규격 자재의 설계는 지양토록 각 부서에 요청했다”면서 “관내에서도 생산 또는 공급 가능한 자재를 관외업체를 통해 구매하는 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귀복 기자 choi58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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