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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표 유교역사 문화콘텐츠 발굴한다

오는 12일 ‘지역역사문화콘텐츠 활용 국제학술대회’ 개최

충남도는 오는 1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역사문화콘텐츠 활용 국제학술대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서산시 정인경 선생 기념사업회와 성일종 국회의원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역의 역사문화를 발굴·연구해 대중화하기 위한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마련한다.

‘충청유교 선구적 인물, 그 역사적 활약상’을 주제로 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중국 명문가인 강남제일가에서 고려로 귀화해 송나라 문물을 전파한 정신보와 그의 아들 정인경의 역사적 행적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신보에 의한 남송 성리학의 한국전래’, ‘정신보의 본적지인 중국 강남제일가의 가문교육’, ‘유적 현황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성공한 귀화인의 사례로 오늘날 다문화사회에서의 현대적 의의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학계에서 공인되고 있는 안향의 성리학 도입보다 53년 앞서 고려에 성리학을 전파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학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고려 말 성리학을 도입한 최초의 지역이며,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중심지”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역사적 인물과 유적을 중심으로 충청유교 문화권 개발에 앞장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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