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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안국동 풍문여고~덕성여고 사잇길 '공예길'로 변신

다가오는 주말, 인사동과 북촌한옥마을을 잇는 사잇길 안국동 풍문여고와 덕성여고 사이 200m가 60개 부스의 '공예길'로 변신한다.


공예길' 곳곳에서는 품질,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을 인정받은 60인의 예비 여성 공예인들이 만든 패션주얼리, 유리‧가죽장신구, 도자소품 등 작품과 제품들이 판매‧전시되고 종이원단을 활용한 테슬(술 장식)만들기, 미니 나무액자 만들기 등 시민들이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4월2일(토)~3일(일) 양일간 11시~18시 종로구 율곡로 3길(풍문여고~덕성여고)에서 야외 공예마켓 「수상(受賞)한 그녀들의 공예길」(이하 '공예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선보이는 전시‧판매 제품들은 「서울여성공예창업전」(이하 '창업전')에서 '수상(受賞)한 그녀'들이 만든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수상(受賞)한 그녀들의 공예길이라고 이름 붙였다.


서울여성공예창업전은 서울여성공예창업대(大)전·소(小)전으로 나뉜다. 시가 우수 여성 공예 인력을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시는 여성 특유의 손재주와 섬세함을 활용해 창업하기 적합한 공예산업 활성화로 여성공예인이 자립, 창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시는 '공예길'을 1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도록 올해 매주 토‧일요일총 20회 개최해 여성 창업 적합분야인 공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여성 공예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공길에 참여하는 작가에게는 디자인, 마케팅‧유통, 시장가격 전략 등 창업 관련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해 '공예길' 행사를 창업기반 조성의 장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소전'을 올해 4회(3월‧5월‧8월‧9월) 개최, 회별로 60명을 선정해 공예길에 참여하도록 연계하는 등 여성 공예인들이 창업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공예는 여성 특유의 손재주와 섬세함을 살릴 수 있는 창업 분야로, 시 차원에서 솜씨 좋은 여성공예인들의 취미가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우수인력을 발굴‧양성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오는 주말 인사동‧북촌한옥마을 나들이도 즐기고 공예길에서 실버주얼리, 쓰임새 있는 다양한 가죽제품과 도자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등 멋스러우면서도 실용성 있는 공예품을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오석 기자 oseo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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