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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충관찰 |
서울시는 시민의 봄철 나들이를 위해 자연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길동생태공원 등 17개 공원에서 운영한다.
3~5월까지 117개 봄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흔히 체험할 수 없는 화전놀이, 모내기, 양봉부터 가족생태놀이와 어린이생태학교, 역사문화탐방, 건강 프로그램 등 매우 다채롭다.
우리 선조들은 강남 갔던 제비가 날아오고, 진달래가 만발하며 나비가 날아드는 날이라는 삼짇날, 산에 만발한 진달래꽃을 따다가 찹쌀가루 반죽에 장식하여 둥글게 지져 먹는 화전놀이를 즐겼다. 요즘은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으나 길동생태공원과 서울숲에서 한시적으로 만날 수 있다.
길동생태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화전을 만들어 보는 ‘화전대회’를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4회 진행한다. 참가비는 가족당 5천원이다.
서울숲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서울숲교실’에서 공원에 찾아온 봄소식을 찾아보고 화전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중 매주 일요일에 진행하며 참가비는 가족당 5천원이다.
꽃이 피어나 만발하는 4~5월은 곤충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다. 양봉업자들이 개화의 시기에 맞춰 전국을 돌며 꿀을 얻는데 요즘은 도심 속 양봉 또한 각광을 받고 있다.
공원에서 진행하는 꿀벌 프로그램은 길동생태공원 등 4개 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4월부터 길동생태공원과 보라매공원에서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며, 남산공원에서는 4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월드컵공원에서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공원은 도심에서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논과 밭이 되어준다.
5월이 되면 공원에서도 모내기를 하는데 길동생태공원에서는 5월 21일, 보라매공원과 노들텃밭에서는 5월 28일에 예정되어 있다. 참가자는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길동생태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채소를 가꾸는 ‘힐링 텃밭 가꾸기’를 매주 일요일에 진행하며 보라매공원에서는 각종작물을 파종하고 심는 행사를 4월 8일(감자, 순무, 쑥갓 등)과 6월 3일(고추, 오이, 방울토마토 등)에 진행한다.
중랑캠핑숲에서는 4월 16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꽃과 열매가 맺는 원리를 배우고 배꽃의 수정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원은 도시민의 휴식처일 뿐만 아니라 가장 좋은 생태학습장이다. 각 공원에서는 계절마다 특징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길동생태공원에는 개원부터 공원에서 양성된 길동지기들이 공원의 모든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서류부터 식물혹, 곤충, 식물 등 전문지식과 경험으로 무장된 길동지기들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매월 1회 ‘길동생태 아카데미’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구로구 푸른수목원에는 수목원장과 원예사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여 매년 도시정원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3개월의 도시정원사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심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실내가드닝’과 ‘식물공예’는 매월 1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보라매공원, 서울숲, 시민의숲, 여의도공원에서는 나무와 식물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공원마다 프로그램 난이도가 다르게 운영되어 참가대상 확인 후 신청이 필요하다.
월드컵공원은 유치원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계절별 생태교육과 나무목걸이 만들기, 페트병 마카라스 만들기 등 교육과 놀이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립공원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식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오석 기자 oseo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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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03-29 09:5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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