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의 대부분이 부모에 의한 폭력이다.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언조)에서는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1일 오후2시,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조성철 관장을 특별 초청하여 사회복지법인 종사자와 시청 공무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서 조성철 관장은 “아동 학대의 거의 대부분이 부모에 의한 학대임에도 전체 학대의 10% 미만인 어린이 집 등에서 보육교사의 의해 이루어지는 학대가 전체인양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며 우리 부모들 모두 깊이 반성해야 하며, 아동시설 종사자들도 미국의 오바마 같은 장래 세계적인 대통령을 키운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진정한 사랑으로 보호 아동을 대해야 한다”고 가슴 찡한 강의를 이어 나갔다.
초청특강에 앞서 21일 오전에는 고현사거리에서 거제경찰서와 거제교육지원청,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관련기관 연합으로 거리캠페인도 실시했다.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는 54명의 아동위원으로 구성되어 아동관련 행사는 물론 아동을 위한 장한 아동만남의장과 초·중·고 문예작품 발표회, 어린이 동요부르기대회 등 아동학대 관련 홍보 및 캠페인을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학대의 의심은 아동의 행동에서 나타나므로 평소 불안해하며 손발로 다른 사람을 때리고 꼬집고 물어뜯는 행위, 조르고 비트는 행위, 할퀴는 행위, 도구로 때리거나 흉기 및 뾰족한 도구로 찌르거나 특정물건을 계속 빨고 있거나 물어뜯는 등 아동이 폭력성을 보이면 학대 아동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관심을 가지고 학대여부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폭력 의심이 들면 즉시 11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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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귀복 기자 choi58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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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03-22 17:3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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