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액도 늘고, 품목도 다양해져
고용노동부는 2018년도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8년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은 총 1조 595억 원으로 2017년 구매액 9,428억원과 비교해 1,167억원이 늘었고, 이는 구매실적 및 계획을 공고하기 시작한 2013년 이래 최고 수치다.
29일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공고한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을 보면, 제품 구매액과 구매비율이 매년 증가했다.
그동안은 청소.방역, 산업용품, 사무용품이 주된 구매 품목이었으나, 최근에는 아동·청소년 교육 서비스, 보육 서비스, 관광·체험 상품, 전통공예품 등으로 품목이 다양해지고 구매액도 늘고 있다.
이는 각 공공기관이 최근 맞벌이 증가에 따른 돌봄 수요와 직원이나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 요구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공기관의 올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계획은 2018년보다 1,036억원 늘어난 1조 1,631억원이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공동연수 등을 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이해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의무구매의 근거를 담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에서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송홍석 통합고용정책국장은 “공공기관은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복지, 환경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했다.
리고 “올해부터는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를 확산해 공공기관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들도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점가’의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과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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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4-29 16:2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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