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짐을 들고 택시를 탔을 때 택시기사분이 짐을 내려서 지하철역 계단 아래까지 들어주셨던 경험이나, 한국을 방문한 외국 기업인이 사업자금이 들어있는 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렸는데 다시 찾게 된 사연, 응급실로 향하는 손님에게 택시요금을 받지 않고 오히려 따뜻한 격려를 해주신 택시 기사이야기처럼 가슴뭉클하고 훈훈한 택시 기사를 만났던 이야기를 우리 이웃들에게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친절택시 기사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택시 이용 감동후기를 공모한다. 이번 감동후기 사연은 1차로 3.14부터 4.13까지, 2차로 8.8부터 9.7까지 접수를 받으며, 서울택시를 이용한 시민이면 누구나 인터넷 및 일반 우편을 통해 응모 할 수 있다.
또한, 택시 감동후기 공모전에 참여한 분들께는 심사를 통해 최고 30만원의 시상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당선작 발표는 1차 공모는 5월중에 2차 공모는 10월 중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렇게 택시 감동후기를 통해 추천된 택시기사는 1차, 2차 공모작을 대상으로 10월중 1차적으로 내부검증을 거치고, ‘친절택시기사선정위원회(가칭)’의 심의를 통해 11월중에 최종적으로 ‘친절택시기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친절택시기사선정위원회(가칭)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서 외부 택시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택시조합 등 택시단체로 구성․운영
친절택시기사로 선정된 택시기사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는데, 표창장 수여, ‘친절택시기사 인증표식’ 부착, 카드결제 수수료 추가 확대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택시 감동후기 공모전을 통해 친절택시기사 선정을 통해 택시기사의 훈훈한 감동이야기가 알려진다면, 심야시간 택시 승차거부나 불친절 등 서울택시의 부정적 이미지가 완화되고 서울택시 기사들에게도 좀 더 친절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서울시와 택시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양완수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이번 친절택시기사 선정은 2015년 서울형 택시발전모델의 주요사업으로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사업으로 친절택시 기사 선정은 시민의 택시에 대한 이미지 개선은 물론 운수종사자분들의 사기진작과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택시업계의 긍적적인 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서오석 기자 oseo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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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03-09 23:5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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