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는 지난 11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헌신에 보답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디자인하고 제작·배부하는 사업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부터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계양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은 총 25명으로 이 날 복지정책과장은 독립투사 김광희와 애국지사 김온순의 자녀 김장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광희 애국지사는 1919년 연해주에서 농장과 학교를 설립하고, 7월 14일 조직된 고려혁명위원회 해외조직부장으로 활약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일본 경비대의 총탄에 부상을 당했고, 부인 김온순 지사는 3.1운동에 참가해 해주옥에서 3년 복역한 후 중국으로 망명해 부군을 도와 독립운동에 힘썼다.
서점석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감사의 마음을 이 명패에 담았으며,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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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4-12 14:0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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