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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흰잎마름병균 발현과 분비 조절 기술 개발

병원성 본능 깨우는 기술… 병 발생 제어 가능성 확인
농촌진흥청은 벼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세균성 병원균인 벼흰잎마름병균의 병원성 인자 발현과 분비를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벼흰잎마름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잎이 흰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는다.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국내 피해 규모도 한 해 1,000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벼흰잎마름병균이 다른 식물에는 병을 일으키지 않고 벼의 잎 조직을 인식했을 때만 스위치를 켜듯 병원성 인자를 생성·분비하고 공격하는 특징을 이용한 것이다.

다시 말해, 병원성 인자의 생성과 분비를 방해하거나 교란시켜 병 발생을 제어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원리다.

이 기술은 특허출원1)을 마치고 국내 생명공학 기업과 기술 이전을 협의 중이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2005년 세계 최초로 벼흰잎마름병균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발표한 이래 후속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에는 벼흰잎마름병균이 기주를 인식했을 때 시간별로 어떤 순서로 유전자 발현이 달라지는지 연구를 완료했으며, 이 내용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BMC 유전체학' 2016년 5월호에 게재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전체과 안병옥 과장은 "이번 연구를 활용하면 벼흰잎마름병균 등 작물 병원성 세균의 기작에 대한 심화 연구가 가능할 것이다. 이는 보다 친환경적이고 효과적인 방제 약제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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