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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화상병, 사전방제 마무리 ‘총력’

동계 방제, 꽃눈 나오기 전에 마쳐야 약해 줄인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일 배·사과 등에 발생하는 과수 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방제 마무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가지, 잎, 꽃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세균성 병으로 배, 사과나무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 병은 과수원이 폐원을 할 만큼 약제방제가 어렵고 전염성이 강해 사전방제가 가장 중요하다.

지난해 전국 48.2ha 규모로 피해가 발생했으며, 도내에서는 천안지역에서 5.9ha가 발생했다.

배·사과 등 과수나무의 꽃눈이 나오기 직전까지 방제해야 약해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달 상순까지는 동계 사전방제를 끝마쳐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김양섭 팀장은 “전정가위 등의 작업 도구는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의 이동을 막아야 한다”면서 “화상병 의심 증상이 보이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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