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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버려지는 하수찌꺼기가 발전소 보조연료로 거듭나!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외부 전경
포항시가 상도동 하수처리장에 설치된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을 통해 관내 5개소의 공공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슬러지)를 건조시켜 고형연료로 만들고 있다. 해양오염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인「런던협약´96의정서」에 의거 2013년 1월 1일부터 하수찌꺼기 해양처리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포항시는 총 사업비 178억원을 들여 1년 300일 가동 1일 13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으로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65톤 건조화시설 2기)을 시공했다. 2011년 2월 착공해 1년 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2년 9월 6일 준공한 후 시공사의 3년 의무운영을 마무리하고 현재 대양엔바이오(주)에서 관리대행중에 있다. 포항시는 자원화시설 설치로 바다로 버려지던 하수찌꺼기를 건조처리해 고형연료로 만들면서 해양오염 방지와 폐기물의 재활용 및 폐자원에너지 회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은 지난해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 1일 127톤 중 103톤을 처리했으며, 나머지 24톤은 시멘트공장 및 지렁이 사육농장에서 재활용 되는 등 시설용량에 대비 전국 최고의 가동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시설에서는 2개의 건조시설로 하수찌꺼기를 건조처리해 발생하는 부산물을 화력발전소 고형연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6,602톤을 판매해 1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의 수시 점검 및 수선 등철저한 시설운영 관리로 폐기물 재활용과 폐자원에너지 회수율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심후보 기자 (sky626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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