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하청면과 장목면 일대 고질적인 상수도 공급량 부족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이 일대 수돗물은 남강 광역상수도를 인입하여 하청․실전․장목․두모․송진 등 5개 배수지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남강 광역상수도는 연초 삼거리에서 하청․장목 방면과 대우조선해양 인입관으로 나누어 지는데, 대우조선해양이 저지대이면서 450mm 대형관으로 인입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한 시 배수지에 충분한 양의 용수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실제 지난 1월 26일부터 4일간 대우조선해양으로 대규모 용수가 인입됨에 따라 하청면과 장목면 고지대 및 칠천도 일대 수돗물 공급이 어려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거제시는 시설물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하청․장목 방면 송수관 200mm를 미사용 중인 기존관 450mm로 대체 연결함으로써 1일 공급량을 3,600톤에서 5,600톤 이상 가능하도록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이번 상수도 시설 개선으로 5개 배수지 수위 확보가 가능하게 되어, 하청․장목 일대 4천여 세대에 충분한 수돗물 공급이 될 뿐 아니라, 장래 공동주택 건설과 하청 스포츠타운, 한화리조트 등 대형 수용가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용수 공급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 최귀복 기자 (choi581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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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02-05 23:2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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