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물 사용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뭄극복과 물 절약 실천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안정적인 상수원 확보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범시민 차원의 수돗물 절약 실천과 일상생활에서 물을 절약하는 습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낙동강 상류지역은 겨울철 가뭄으로 상수원인 영천댐과 임하댐 저수율이 각각 32.3%, 31.7%로 전년동기 70.8%, 46.5%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물 부족의 심각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물 절약 생활화 위한 ‘물 절약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물 절약 실천방안은 △양치질 할 때 양치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수압밸브 조절하기 △빨래 모아서하기 △비누칠 할 때 물 잠그기 △설거지 할 때 물 받아서 하기 △허드렛물 재사용하기 등이다. 최만달 맑은물사업소장은 “도내 북부 내륙지역의 가뭄이 지속될 경우 수돗물 제한급수나 농업, 공업용수 등의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다함께 물 절약·물 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포항시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가압장 50개소와 고지대 및 관말지역 등 급수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공무원 5개반 10명과 상수도 대행업체 18개업체 45명으로 비상급수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하는 등 설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심후보 기자 (sky626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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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02-05 21:0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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