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는 생활 방사성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실내 라돈측정기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라돈은 토양, 암석, 건축자재 등에 포함된 우라늄과 토륨이 붕괴하면서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무색·무미·무취의 기체로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침대 매트리스와 라텍스, 대리석 등 생활용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며 생활 속 방사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라돈측정기 22대를 구매해 각 동에 비치하고, 구민에게 1박 2일간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라돈측정기 대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3월 4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신분증을 갖고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측정기를 대여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라돈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내공기 중 라돈 농도가 높게 측정될 시에는 수시로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대 등 제품에서 라돈 방출이 의심되는 경우 원자력안전위원회 생활방사선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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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2-22 14:0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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