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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효도학교, 치매어른신을 위한 ‘복 봉투 후원’ 행사 화제

치매어르신 기억회상 프로그램, 지원 마련 이벤트

주효도학교’는 설을 맞아 치매어르신 기억회상 프로그램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복 봉투 후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후원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 남양주 구리 등 지역사회 인사들이 다수 참여해 요양기관 입소 어르신들의 사회성 회복 활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복봉투는 10개 1만원으로 남양주효도학교에서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학교 운영 및 요양기관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어르신들은 설 명절을 전후로 윷놀이를 해 돈이 든 봉투를 받게 되며, 이 분들은 자원봉사를 하러 온 학생들에게 세뱃돈으로 주게 된다.

이 행사는 남양주효도학교 운영위원장인 백종덕 원장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6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봉투 그림은 매년 다른 작가의 재능기부를 받아 진행한다. 금년은 호주 시드니에서 활동 중인 백경 여행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백종덕 원장은 “요양기관에 있는 어르신들은 평소 학생들로부터 무료봉사 등 생활 도움을 받으며 미안했던 마음을 세뱃돈을 주면서 옛날 생각을 하신다”며 “건강하고 경제적 능력이 있을 때 손자 손녀들에게 용돈을 나눠주던 기억을 회상하며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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