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당 월 1만500원씩 국민행복카드로

성남시는 올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2044명에게 연간 최대 12만6000원의 생리대 바우처를 지급한다. 이를 위해 1억8000만원의 ‘여성청소년 보건위생 물품 바우처 지원 사업비’를 투입한다.
그동안 현물로 지원하던 사업 방식이 바우처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돼 이달부터 월 1만500원씩 국민행복카드로 구매 비용을 지급한다. 청소년 각자가 선호하는 생리대를 직접 선택·구매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만 11세~18세 중에서 본인 또는 가구원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는 사람, 법정 차상위 계층, 법이 정한 한부모 가족의 여성 청소년이다.
바우처를 신청하려면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복지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으로 신청해도 된다.
신청한 달부터 바우처를 지급해 1월 안에 신청하면 연간 지원금 전액을 받을 수 있다. 한번 신청하면 자격 변동이 없는 한 신청한 달부터 만 18세가 되는 해당 연도 말까지 지원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784명에게 1년 치 생리대 1억4900만원 상당을 상·하반기에 택배로 발송 지원했다.
-
글쓴날 : [2019-01-24 08:55:04.0]
Copyrights ⓒ 미디어타임즈 & mdtime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