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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옥상옥' '홍보 기획관’ 발탁 의도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16일 인사를 단행하면서 홍보과에 신임 홍보기획관을 발탁해 광명시를 출입하는 언론사와 기자들과의 불협화음이 발생하는 등 연일 시끄럽다.

문제의 발단은 홍보과에 홍보과장이 있는데도 같은 직급(5급) 신임 홍보기획관의 자리 배치에서 발생했다.

지난 18일 신임 홍보기회관이 자신의 자리가 불편하다며 비서실장과 대화를 하고 비서실장이 홍보과를 찾아와 자리 배치를 지시해 홍보과장이 신임 홍보 기획관 자리에 앉으며 부서에서 퇴임한 과장 대우를 받는 모습을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이같은 사안에 대해 홍보과는 업무보고를 통해 자리 배정이 적합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홍보과는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 정면에 홍보과장과 신임 홍보기획관이 나란히 앉아 있는 배치를 하고 있다.

특히 신임 홍보기획관의 태도에 출입기자들은 불만을 표출을 하고 있는 상태다.
자리 배정에 있어서 설득을 했지만 본인이 결정을 하지 않고 위에서 지시한대로 동등한 위치의 배치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취한 것.

이러한 사안에 대해 광명시 출입기자협회 김영석 회장은 박승원 시장을 만나 자리배치에 있어서 잘못됐다는 의견을 냈지만 박 시장은 "공무원이 길들이기를 하는 것이다"라며 신임 홍보기획관을 두둔하는 발언을 내놨다.

이번 홍보과의 신임 홍보기획관의 자리 배치는 홍보과장 및 조직원들을 무시하는 처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는 속담이 있듯이 신임 홍보기획관이 광명시 홍보를 총책임지는 양상을 들어내며 비선 실세들이 조직을 장악해 주무르려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있다.

일반적인 자리 배치에 있어서 신임 홍보기획관은 자리 배치에 대해 수용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율을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 수순이다. 하지만 신임 홍보기획관은 자신의 불편을 감수하는데 있어서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담당부서도 아닌 비서실장에게 자리배치문제를 제기해 제3자가 자리를 지정하게 만드는 사태를 불러 일으켰다.

신임 홍보기획관의 이러한 태도는 배려심을 망각하고 조직을 장악하는데 목적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봐야 한다. 시간제 선택 임기제 가급으로 채용된 신임 홍보기획관이 얼마나 대단할지는 모르겠지만 공무원의 고유 업무를 대신할 수는 없다.

결국 홍보 과장직을 없애고 새로 발탁된 홍보기획관이 홍보과 조직을 장악해 공무원과 시청 출입기자들을 박 시장의 나팔수로 만들기 위한 수순이 아닌 가 의심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따라서 박승원 시장은 이와 같은 의심을 받지않고 민선 7기 시정을 원활하게 이끌기 위해 홍보기획관 발탁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한다는 시민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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