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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호 경제부지사, 원주출장소 존치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방문·건의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는 오는 17일 오후 5시,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을 방문, 강승중 수석부행장과 면담을 갖고 원주출장소 존치를 건의할 계획이다.

수은이 지난해 12월, 자체 혁신안의 일환으로 조직 축소를 발표, 원주출장소를 6월말까지 폐지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도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수은은, 수출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책금융을 제공하는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원주출장소의 경우 도내 유일의 영업점이며, 지난해 도내 기업에 대해 900억원 이상의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수출 20억불 회복 등에 큰 도움이 됐다.

출장소 폐쇄 시에는 인근 지점으로 업무를 이관해 처리가 가능하기는 하나, 도에서 최근 거리에 있는 영업점은 서울, 수원, 청주로서, 방문상담이 필요한 금융지원의 특성 상 기업인들의 시간·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은 물론이고, 적기 지원이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문제점을 인식한 민간 경제계 차원에서도 서면건의와 서명운동 등을 통해 존치를 촉구한 바 있다.

정만호 부지사는, “도의 수출중심으로의 산업구조 개편을 위해 수은의 역할이 절실한 상황” 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자금수요 증가 등 필요성을 개진해 원주출장소의 존치를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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