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정부

국회/정당

정치일반

선거/여론조사

수도권

경기

서울

인천

지역권

강원

영남

충청

호남

제주

교육

초.중.고/입시

대학저널

교육일반

사회/경제

나눔/칭찬

모집/채용

카메라 고발

사건/사고

사회일반

경제일반

문화

축제/공연

스포츠/연예

연극/영화

전시/출품/도서

문화종합

오피니언

사설/칼럼

독자기고

기자수첩

인터뷰

인물/수상/인사

생활

IT/과학

기업/유통

건설/부동산

건강/의학

여행/숙박

맛집/주점

가볼만한 곳

일반광고

배너광고

포토/동영상

포토

동영상

확대 l 축소

초등학생 아들 시신 유기 부모, 훼손은 인정 살인은 부인

경기도 부천의 초등학교에 4년간 결석한 A군이 심하게 훼손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A군의 부모를 긴급체포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A군 부모를 상대로 16일 이틀째 아들의 사망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A군의 아버지 B(34)씨는 경찰에서 "2012년 10월 초 평소 목욕을 싫어하던 아들을 씻기기 위해 욕실로 강제로 끌고 들어가다가 아들이 앞으로 넘어지면서 의식을 잃었다"며 "이후 아들이 깨어났는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한 달간 방치했고 같은해 11월 초 숨졌다"고 진술했다.


B씨는 또 “아들의 사체를 훼손한 뒤 비닐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지난 13일 아내로부터 아들이 다니던 학교에서 연락이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신을 지인의 집으로 옮겼다”고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하지만 B씨는 “아들을 죽이지는 않았다”며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3일 A군이 다니던 경기 부천의 모 지역의 초등학교로부터 “장기 결석 아동이 있어 소재를 파악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A군의 소재를 탐문 수사하던 중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고 부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16일 "숨진 A군의 부모를 체포한 뒤 어제 한 차례 조사가 이뤄졌다"면서 "A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진술 신빙성에 대해 계속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신정식 기자 hjsgreen77@hanmail.net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