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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출퇴근길 온기를 지켜줄 버스정류장 만들어


인천 중구는 이번 겨울 동안 버스정류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영종국제도시 20개소와 동인천역, 인천역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내지역 27개소 등 총 47개소 버스정류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작년 12월부터 금년 3월까지 버스정류장 옆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바람막이 천막을 설치했고, 이는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작년 주민의 큰 호응에 맞춰 올해도 버스정류장 바람막이가 설치되는데 올해 설치되는 방식은 작년과는 다르다.

작년 버스정류장 바람막이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바람막이 천막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지만 이와 동시에 주민 통행로가 제한받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구는 이런 통행로 확보 등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는 버스정류장 자체에 투명 바람막이를 연결하여 설치하는 형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들이 동절기에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통행로 확보까지 고려하는 등 생활 밀착형 행정 실현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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