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선산업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11일 대우조선해양 야드 내 Aker Solutions의 Mariner HUC Korea팀에서는 옥포1동주민센터(동장 정도길)를 방문하여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치고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Aker Solutions의 Mariner HUC Korea팀은 노르웨이 및 영국에서 파견 나온 직원들로 구성된 팀으로 올해 초부터 꾸준하게 사내 모금활동을 해오며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이 성금을 기탁한 배경이 참 흥미롭다. 이는 한 관리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 직원이 매주 목요일마다 “체중검사(Weigh In)”를 실시하여 본인 체중의 업앤다운을 기록해 기금을 마련하는 형식으로 재미와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는 이벤트였다.
이렇게 상반기에 모은 성금 600만 원은 8월 아동복지시설 성지원에 전달됐고, 하반기에 모인 400만 원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성지원과 옥포1동에 각각 200만 원씩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런 성금 기탁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정도길 동장은“평소 옥포1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부도 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무척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하자, Aker Solution Project Manager는 “성금이 옥포1동 주민들에게 쓰여 질 수 있어서 우리가 더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뜻 깊게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에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 최귀복 기자 (choi581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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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5-12-25 12:0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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