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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돌봄가족 힐링여행 |
뇌병변 1급 장애아동과 둘이 살고 있는 이OO(50대 서대문 거주)님은 아들이 몸이 아파서 집을 떠나 여행을 한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고, 일년에 한 두 번 친구들과 만나고 지방에라도 한번 가보았으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는데, 춘천과 전주로 바람도 쐬고 함께 장애를 두고 있는 부모와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울시가 상시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온전한 휴식을 지원하는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을 위한 휴가제'를 이용하여 올한해 동안 1,378명에 대한 힐링 여행휴가를 지원했다.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을 위한 휴가제'는 중증장애를 겪고있는 가족을 늘 곁에서 돌보느라 지치고 힘들었던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이 잠시나마 양육 부담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휴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 기간 동안 장애인 당사자 797명에 대한 돌봄 서비스도 함께 지원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제주도 강원도 남해안 전북 충북 등 전국 각지의 '힐링여행'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을 위한 휴가제'는 강원도 290명 제주도 247명충북 133명전북 125명남해안 105명 등 총 1,378명이 전국 각지에서 '힐링여행'으로 꾸며져 잠시나마 양육 부담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휴식을 가졌다.
힐링캠프, 오감 숲 체험, 문화여행, 역사탐방 등 전국을 테마로하는 여행 및 캠프를 마련하여 잠시나마 자녀 양육에서 겪는 신체적·정서적 부담감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고 설명했다.
장애인복지관을 통한 휴가 여행은 1박 2일 756명 2박 3일 296명 당일 326명 등 돌봄부모 당사자 요구 맞춤형 휴가를 선택하여 일정과 장소를 선택가능 하도록 진행했다.
당일 프로그램은 주로 강화도, 남이섬, 춘천 등 가까운 수도권 근교과 고궁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1박 2일과 2박 3일 프로그램은 제주도, 설악산, 정선, 강릉, 속초 등 강원도, 거제, 통영, 부산 등 남해안, 제천, 태안 등 충청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민OO(중랑구 거주)님은 장애아동의 엄마로서 아이 돌봄에 지쳐가는 즘에 ‘장애인 돌봄가족 휴가제’라는 뜻밖의 선물을 장애인복지관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며 9월 13(일) 부터의 2박 3일의 기간은 황금시간이였다고 회상했다.
휴가제가 진행되는 동안에 장애인 당사자 총 797명에 대한 돌봄지원도 병행되었는데, 단기거주시설 보호는 7.2%인 57명, 부모와 다른 장소에서의 장애당사자 여행, 체험활동 등 캠프는 37.4%인 298명, 지인, 인척 등에 의한 돌봄 지원은 55.4%인 442명에게 제공되었다.
이번 장애인 돌봄가족 여행결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5점 만점에 4.76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만족도 95.2%에 달해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에게 장애인 당사자와 분리된 휴식 지원을 확대, 장애인 가족이 짧은 시간이지만 양육부담에서 벗어난 온전한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장애인가족 안정성 강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는 상시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이 서울시에만 8만 2천 여 명이 거주 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교육, 상담, 정보제공을 비롯하여 가족에 관한 서비스도 필요하다고 판단, 2016년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가족을 위한 휴가 지원으로 잠시나마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개선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도 높은 만족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oseo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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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5-12-20 17:18: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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