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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내버스, 4년만에 요금 인상

- 버스 이용 통학생들의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세분화해 인상
포항 시내버스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된다.



일반버스는 성인의 경우 1,200원에서 1,300원, 중고생은 900원에서 1,000원, 초등생은 600원에서 700원으로 12%가량 인상된다. 좌석버스는 성인의 경우 1,500원에서 1,700원, 중고생은 1,200원에서 1,400원, 초등생은 700원에서 800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한, 교통카드 이용시 현행 200원 할인에서 100원 할인으로 할인폭을 줄이고, 하차단말기가 전 시내버스에 장착이 완료됨에 따라 1회 무료 환승시간도 간선버스의 경우 종전의 승차 후 90분에서 하차 후 30분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올 한해 107억원이 시내버스 보조금으로 지급돼 시 재정 압박요인이 되었으나, 내년부터는 운임 현실화를 통해 45억원 정도의 보조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운임인상과 더불어 승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회사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내버스 요금 인상과 환승체계 변경에 따른 후속대책을 강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가 이번 요금인상을 승인함에 따라 도내의 일선 시군에서도 요금인상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심후보 기자 sky626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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