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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타 지자체 우수축제 벤치마킹

- 자라섬에 접목방안 모색...

가평군은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거시적인 안목을 넓히기 위해 최근 23일 일정으로 6개 지자체 우수축제 및 관광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10여 명은 정읍시 구절초꽃축제, 장성군 항룡강노란꽃잔치, 함평군 국향대전 등 시·군 축제장을 찾아 장점 및 특색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꽃과 함께하는 힐링장소가 주말 나들이객 급증으로 이어지고 지역상품권 발행으로 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하고 있는 우수성을 꼼꼼히 살피며 축제와 캠핑의 섬으로 알려져 있는 가평 자라섬 활성화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통영 케이블카, 원주 소금강 출렁다리, 삼척 둘레길 등 우수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확인했다.

방문단은 이번 벤치마킹은 우리군 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재정 등 열악한 여건속 성장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모범으로 삼아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건설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자라섬이 사계절 꽃과 함께하는 향기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 14,850의 남도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구절초 등을 심고 가꾸어 나가고 있다.

또 섬내에는 프로젝션 맵핑을 비롯해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투광조명, 볼라드조명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야간경관이 설치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라섬은 사계절 생태레저체험축제의 섬이자 매년 성장하는 섬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가고 있다. 남이섬의 약 1.5배인 자라섬은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네 개의 섬이 캠핑, 레저, 축제 등의 콘텐츠가 묻혀져 창조적인 문화를 이끌고 있다.

남이섬과 불과 800m 자리에 있는 자라섬은 십수년간 비바람을 견디며 자연을 벗 삼아 묵묵히 자리를 지켜왔다. 남이섬은 화려하고 다양하지만 자라섬은 어머니처럼 포근한 감성과 은은한 미소가 배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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