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치
- 수도권
- 지역권
- 교육
- 사회/경제
- 문화
- 오피니언
- 생활
- 포토/동영상
![]() |
광명동초등학교(교장 장동환)는 2018년 10월 24일(수) 13:10 ∼ 13:50분 동안 3학년 2반 학생들과 김채린 선생님이 수업성찰나눔동아리 수업공개로 국어와 창체 교과가 통합된 수업을 실시했다.
이 동아리는 학생주도의 창의적 수업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목적으로 결성되었으며, 광명시 관내 초등학교 17명의 선생님들이 수업공개에 참여하였고 수석교사들과 교감선생님들의 컨설팅을 받았다.
이날 수업은 그림책에 등장하는 여러 감각적 표현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기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긍정적 자아존중감 형성과 다른 사람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는 배려심도 키워 주는 ‘내 마음을 보여줄까?’라는 그림책을 수업의 첫머리에 제시하여 학생들의 생각주머니를 열었다.
교사들이 학급에서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생활하다 보면 크고 작은 다툼을 경험하는데 다수의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인지하지 못하며 인지하더라도 솔직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어른들도 자기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하여 갈등을 겪듯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타인의 입장보다는 주관적인 입장에서 생각하며 갈등이 생기면 ‘화난다’, ‘짜증나’등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교사가 개입하여 중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마음을 표현하는 다양한 낱말을 익히고 내 마음을 좀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수업이었다.
학생들이 자기의 마음을 표현할 때 화내거나 울지 않고 상태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으며, 스스로의 마음을 알고 이해해야 다른 사람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수업의 후반부에 나의 감정을 제재로 하고 감각적 표현을 활용하여 ‘나만의 마음책’을 만들어 완성한 후 친구들과 서로 마음책을 감상하게 하여 3학년 학생들이 느끼는 여러 감정을 서로 공유하고 교감할 수 있게 하였다.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하면서 어느 때보다 자기의 감정을 진지하고 충실하게 표현하였고, 타인의 감정 또한 나의 것만큼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고, 의사소통능력 향상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