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군단은 지난 11월 25일, 국방부와 공동주관으로 사령부 영내에서 6ㆍ25전사자 유해발굴 합동영결식을 거행했다.
합동영결식에는 철원군수, 철원군의회의장, 포천시부시장, 의정부보훈지청장, 일동ㆍ이동면장 참전유공자, 예하부대 지휘관 등 민ㆍ관ㆍ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5군단은 현장탐사 활동과 지역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발굴지역을 선정하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비롯한 전문발굴팀과 장병 1,10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포천, 철원 일대에서 6ㆍ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6ㆍ25 전쟁 시 치열한 전투가 벌여졌던 철원 광덕산과 포천 박달봉 일대에서 총 39구의 국군 유해와 1,965여점의 유품을 수습했다.
이 날 합동영결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및 조사낭독,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운구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를 주관한 8사단장(소장 김갑수)은 조사를 통해 “선배전우님들의 숭고한 위국헌신 덕분에 지금 우리는 5천년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구가하며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으며, 우리 모두는 오늘의 이 위대한 대한민국이 선배전우님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의 토대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되어 신원확인 절차를거쳐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영희 기자 bjyellow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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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5-11-27 18:3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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