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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서호천 농대교 하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수원시청 제공> |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1일 지난해 여름 하천이 넘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서호천 농대교(권선구 서둔동) 일원을 찾아 수해 예방대책을 주문했다.
농대교 하부 구조물과 주변 환경을 둘러본 백 부시장은 “농대교 하부에 설치된 우수토실 등 하천 흐름을 가로막는 하수처리시설 철거 작업을 여름이 오기 전에 마무리해 달라”며 “하천 주변 나무와 잡풀, 퇴적물 등 수해를 유발할 수 있는 주변 환경 정비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76년 가설된 농대교는 교각 하부 물이 통하는 공간이 좁아 집중호우 시 하천이 넘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온 곳이다. 지난해 시간당 69㎜의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다리 위 인도 근처까지 하천이 차오르기도 했다.
수원시는 수해 유발 가능성이 높은 농대교를 향후 2~3년 내 철거하고 재가설할 계획이다. 또 단기 대책으로 6월 안에 하부에 설치된 하수처리시설을 철거하고, 하천의 흐름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신훈종 기자 hjsgreen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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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5-21 22:3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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