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교육을 추구하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을 맞아 ‘교권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습니다’란 편지를 도내 교원들에게 보냈다.
14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이재정후보가 직접 낭독한 편지에서 “선생님들의 응원 속에 경기교육과 함께 한지 어느 덧 4년이 되었다.”며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을 믿고 걸어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하였다.
◦ 이어 “요즘 교육현장 분위기는 교원들을 매우 힘들게 하고 교권이 추락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도 조화로운 평화 시민 교육을 실천하는 선생님들이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지원자가 되겠다.”며 “참된 교육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가는 선생님들을 사랑하고 응원한다.”고 매듭지었다.
편지 낭독에 이어 이재정 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사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학교현장에서의 부당한 교권침해를 없애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늘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권보호 및 교사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재정 예비후보는 ▲ 20년차 이상의 교사를 대상으로 ‘유급 연구년제도’를 시행 ▲교육감 직속으로 ‘교권보호센터’ 및 ‘위기교사지원단’을 설치·운영 ▲교원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청의 전반적의 조직개편을 단행 ▲‘교권보호조례’를 제정 등의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이재정 예비후보는. “유급연구년제는 20년차 이상 교사를 대상으로 당장 내년부터 시행할 것이며, 매 학기 당 1,000명, 매년 약 2,000명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이 제도로 많은 교사들이 자기계발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교권보호센터와 위기교사지원단이 교육감 직속에 만들어지면, 교사들이 믿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고, 이런 기구는 즉각적으로 실효성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기에, 지금의 ‘교원힐링센터’가 가진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재정 예비후보는 “이러한 방안이 교실에서 아이들을 위해 열정을 바치는 많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를 표하며, 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것으로 정책 발표회를 마무리했다.
신훈종 기자 hjsgreen77@hanmail.net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스승의 날 편지 전문
오늘도 학교를 지켜 주시는 선생님들께아카시아 꽃향기가 바람결에 날리는 향그러운 오월 아침입니다.
서른일곱 성상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11만9천3백여분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 보람으로 행복한 시간 이루시길 소망합니다.선생님들은 제게 감동입니다
제가 선생님들의 응원 속에 경기교육과 함께 한 지도 어느 덧 4년이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갈수록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 사랑으로 교단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을 믿고 숨 가쁘게 걸어온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 지난 4년의 기억들은 대부분 행복한 것들이었고, 선생님들의 사제동행의 정신이 학교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 뭉클한 감동이 일어나곤 하였습니다.아이들 성장의 중심에 선생님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 아이들처럼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눈을 감고 지난날을 돌아보면 학창 시절 추억 속에 아련히 떠오르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지쳐 넘어지려 할 때 따뜻하게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신 선생님, 잘못을 저질러 울먹이고 있을 때 사랑으로 다독여 주신 선생님들이 우리 인생의 길잡이였습니다. 저에게도 따스한 손길로 붙잡아 주고 힘을 주신 선생님들이 삶의 중심에 계십니다. 전국에서 주목하는 경기 혁신교육의 중심도 바로 선생님들이십니다. 선생님, 당신이 있어 아름답습니다
요즈음 교육 현장의 분위기는 선생님들을 매우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교권이 땅에 떨어진 시대라고도 합니다.
선생님들께 상처 주는 아이들의 그릇된 언행, 무한 입시 경쟁과 자기 자녀 중심의 이기적인 민원, 학교 폭력과 학생들의 일탈에 따른 생활 지도 부담 속에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어쩌면 이 모든 것이 점수경쟁으로 치닫는 우리 교육 현실이 잉태한 아픔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러한 교육현장의 모순을 품고 녹여 조화로운 평화 시민교육으로 승화시켜 주는 분들이 소중한 선생님들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마땅히 존경받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황혼이 붉은 것은 하루의 모든 기쁨과 슬픔을 온전히 끌어안고 저물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 선생님의 삶이 마치 붉은 황혼 같아 더 아름답습니다.언제나 선생님들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경기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 그 동안 제가 학교를 방문하여 선생님들의 아이들 사랑과 헌신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이처럼 선생님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하고 민주 사회로 변화가 있음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선생님들이 외롭지 않고 소신 있게 교육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선생님 곁을 지켜 가겠습니다.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참교육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는 선생님들이 경기교육의 뿌리이기 때문입니다.선생님으로 삶이 행복하도록 돕겠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더불어 미래를 열어가는 선생님들을 진심 다해 지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이 교육 주체로서 요구하고 바라는 목소리에 귀를 열어 듣고 세심하게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이 오직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습니다.
학교 현장에 부당한 교권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교권을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인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교육청의 조직 개편을 통해 학교를 능동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교사 업무를 획기적으로 경감하겠습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행복한 학교, 현장 중심의 경기 미래혁신교육을 활짝 펼쳐나가겠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한 송이를 가슴에 달아 드립니다. '참된 교육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가시는 선생님을 늘 사랑하고 응원합니다.2018년 5월 15일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이 재 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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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5-14 18:1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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