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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신3동, 작은 관심 하나로 이어지는 이웃사랑

- ‘해피바이러스 캐리어 사업’으로 어르신 안부확인 및 사후관리
방문한 집에서 청소하는 모습.<사진=고양시청 제공>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은 지난 달 27일 ‘해피바이러스 캐리어 사업’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의 집을 방문, 깨끗하게 청소했다.


행신3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인 ‘해피바이러스 캐리어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차상위 계층에게 야쿠르트 배달을 통해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고독사 등 위험한 사태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행신3동은 한 대상자 집에 야쿠르트가 그대로 방치돼 있고 집안에서 악취가 난다는 연락을 받았다. 대상자 집을 방문해 살펴 본 결과 독거노인이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 몇 칠 동안 누워 있는 상태로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악취가 나고 있는 상태였다. 동은 즉시 119에 연락했으며 어르신은 병원에서 응급 치료 후 요양 병원에 입소했다.


이어 지난 27일에는 맞춤형 복지팀원들이 대상자 집을 방문해 바닥청소, 식기류 정리, 불필요한 쓰레기 정리 등을 실시했다.


행신3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주변의 작은 관심 하나만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옥수 기자 oksu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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