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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건강도시 부천’ 제46회 보건의 날 행사 성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퍼포먼스 모습.<사진=부천시청 제공>
부천시는 지난 5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제46회 보건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의약 관련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심포지엄으로 이뤄졌다. 1부에서는 보건사업 유공자 표창과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원혜영 국회의원의 축사 후 각계 대표 20인이 참여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웰다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부천시보건소 정해분 건강정책과장과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하태순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정해분 과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자신의 임종과정에 대한 자기결정을 행사할 수 있고 나의 삶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웰다잉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태순 교수는 “의료현장에서 의사가 직접 환자와 연명의료에 관해 논의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환자의 평안한 삶의 마무리를 보장하기 위해 꾸준히 논의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이동 등록상담소를 운영했다. 많은 시민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받았으며 이 중 20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기도 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병문안 문화개선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캠페인도 진행됐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기본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과 장기 기증 및 유산 기부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옥수 기자 oksu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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