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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고강1동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 정비’ 나서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 모습. <사진=부천시청 제공>
지난 5일(목) 고강1동 주민센터 복지협의체(위원장 안일규)와 자생단체위원, 관내 청소업체인 ㈜성광용역의 협조로 저장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쓰레기 5톤 트럭 8대 분량의 대청소를 실시했다.


고강1동 다세대주택 지하1층에 거주하는 이○○ 어르신의 집에는 폐가전제품, 폐가구, 폐휴지 등 쓰레기가 출입문 입구부터 방 안까지 쌓여 있었으며, 이로 인해 악취뿐 아니라 화재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었다.


이○○ 어르신은 가족과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며 외로움 등이 저장 강박증으로 이어져 쓰레기를 집에 가득 채워놓아 잠도 쓰레기 더미 위에서 쪽잠을 자야하는 상황으로 악취와 화재위험으로 이웃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들어오기도 한 가정이었으며, 고강1동에서는 2년 전에도 5톤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는 등 주거환경 정비를 한 바 있다.


차영관 고강1동장은 “방역 및 도배, 장판, 창호, 출입문등 교체로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으며, 재발방지 및 정서안정 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저장강박증이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도록 심리치료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신경을 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일구 고강1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저장강박증이란 사랑과 인정을 받지못한 사람이 물건에 대한 애착을 쏟을 때 생기는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광용역 허미숙 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옥수 기자 oksu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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