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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어린이가 먼저’입니다.

인천부평경찰서 백운파출소 경사 김 병 연
[미디어타임즈=문상수 기자] 필자의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는 등하교 시간마다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부모들이 차량으로 자녀를 등하교시키기 때문이다. 안전하게 등교시키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이로 인해 위험천만한 일들이 종종 생기고 있어 문제다.지난 4월 1일 오전 8시 30분경, 학교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한 개의 차도가 막혀 있었고, 비까지 내리는 아수라장이었다. 그때 저학년으로 보이는 한 학생이 엄마에게 손을 흔들기 위해 차도에 나오려다 차에 부딪힐 뻔 한 일이 있었다. 운전자 역시 자녀를 등교시키기 위해 불법정차를 하고 있던 학부모였고, 자녀를 등교시킨 뒤 출근을 급하게 하려고 했던 모양새였다. 그 운전자는 과연 스쿨-존에서의 안전수칙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은 긴장된 적신호 구역!스쿨-존 이라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학교주변 300m 반경으로 시속 30㎞ 이하의 속도로 서행하여야 한다. 주차·정차도 할 수 없는 곳이다. 하지만, 이를 위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등교시간은 출근시간을 비롯하여 학부모들의 불법주정차, 부주의까지 더해 ‘위험-존’으로 변하고 있다.아이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용수철’같은 존재이다. 인지능력도 떨어지고, 반응도 느리다. 운전자가 예측할 수 없게 행동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상이기에 교통규제가 엄격한 것이다.인천경찰청에서는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확산에 노력 중이다. 매년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어린이 사고가 대폭 감소되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이후부터는 사고발생 감소율이 미미한 실정이다. 이는 경찰에서의 홍보와 규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반증이다.운전자들은 명심해야 한다.스쿨-존, 소통이 먼저가 아니라 어린이 안전이 우선이다.필자는 당부 드리고 싶다.‘운전자들이여 어린이들을 믿지 말라’‘보행자들이여 운전자들을 믿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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