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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만학도 33명 성인문해학교 졸업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합동졸업식 열려
성인문해학교 합동 졸업식 사진.
[미디어타임즈= 이옥수 기자] 용인시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어르신들이 초등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성인문해학교 3곳의 합동졸업식을 열고 33명이 졸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졸업식에는 시가 직접 운영하는 문해학교,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가 개설한 문해학교, 민간 문해교육기관 ‘용인시민학교’ 등이 참가했다.


졸업생들은 이들 교육기관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의 학습과정 240시간을 이수했다.


졸업생 중 최고령자인 고선원 어르신(83.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 문해학교)은 “어렸을 때 배움의 기회를 놓친 것이 한이었는데 뒤늦게 공부해 남들 앞에 당당하게 나설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끈기와 인내로 배움의 과정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만학의 꿈을 꾸준히 실현해 나가시도록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는 시 직영 문해학교를 비롯해 총 35곳의 성인문해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학령기에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만18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재비를 제외한 학습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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