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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치매 가족 돌보는 법 배우러 왔어요'

치매 돌봄 전문가 과정 운영모습.
[미디어타임즈= 이옥수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9일 5060 베이비부머 33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1기 치매 돌봄 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


강좌는 오는 4월 3일까지 7주간 매주 월·화요일 총 1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치매전문가의 강의로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울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개강한 치매 돌봄 전문가 과정은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개강 요청을 해 온 인기과정이다. 치매환자 부양가족과 요양보호사 및 간호조무사 등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71명이 접수해 2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황향임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치매센터 팀장은 “치매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큰 줄은 몰랐다”며 “환자의 가족들이 이렇게 높은 관심을 가지고 환자를 보살피면 많은 분의 병세를 호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권우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생의 80% 이상이 치매환자 가족인데 부천시에 많은 치매환자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치매 돌봄 전문가 과정이 오는 9월 개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를 참고하거나 방문(복사골문화센터 3층) 또는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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