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 이옥수 기자]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최영일)는 지난 17(일) 센터 2층강당에서 「2017년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실 수료식 및 문화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에는 이성구 복지문화국장, 김준현 도의원 및 정왕룡 시의원 등 내빈과 300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석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김포시 전역의 제조․생산 공장 등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중도입국청소년과 고려인주민 등 21개국 286명의 외국인주민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2012년 센터가 개관한 이래, 2014년부터 한국어교육 수료인원이 200여 명을 넘어섰고, 지난해 15개국 312명이 수료하는 등 외국인주민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한국어교실은 외국인근로자의 사업장 이동과 주말 근무 등으로 지속적인 출석이 어려운 환경 등을 고려하여 매년 분기별로 모집, 평가, 반편성 등을 거쳐 수준별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는 사물놀이를 포함하여 다양한 문화활동 발표회와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생소했던 타악기 젬베와 바투카다를 비롯하여 캘리그라피, 영화만들기, 연극놀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보는 시간들로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으며, 근로 환경 속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연극으로 표현해 관객들로 하여금 폭소와 공감을 일으켰다.
이성구 복지문화국장은 고향 멀리 한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열심히 공부해 한국어 교육를 수료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오늘 행사를 위해 외국인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연습에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며, 우리시에서도 외국인주민의 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글쓴날 : [2017-12-18 16:28:01.0]
Copyrights ⓒ 미디어타임즈 & mdtime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