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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가와지 1호’, 벼 수확… 10a당 생산량 530kg

한반도 최초의 재배 벼 5020 가와지볍씨 전통 계승
[미디어타임즈= 이옥수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3일 일산서구 구산동 가와지 벼 시험재배 포장에서 재배한 ‘가와지 1호’ 벼를 수확했다.


‘가와지 1호’는 한반도 최초 재배 벼인 5020 가와지볍씨의 전통 계승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고양시의 업무협약으로 품종 개발·등록한 것으로 고양시 대표 쌀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는 품종이다. 지난 5월 7ha의 논에 ‘가와지 1호’ 손 모내기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가와지 1호’는 고양시에서만 재배하는 중간 찰 성을 가진 품종으로 금년도 10a당 생산량은 530kg이다.


중간 찰 쌀은 아밀로펙틴 함량이 높아 현미나 7분도미 등 저분도미로 도정해 밥을 지으면 멥쌀 밥 보다 식감이 쫀득해 맛이 좋을 뿐 아니라 물을 10% 정도 적게 넣고 불리지 않고 밥을 지어도 찰지고 쫄깃한 밥이 돼 밥 맛 없는 쌀과 섞어 식미 증진용으로도 적합하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8년도부터 가와지 벼 재배면적을 30ha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양시에 적합한 밥 맛좋은 품종을 가와지 2호, 3호 등 추가 선발해 고양시 대표 품종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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