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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보훈지청 대부팀장 최돈량 |
올해도 제대군인주간이 다가왔다. 제대군인주간은 6.25전쟁 정전협정 이후 지금까지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유지와 기적의 경제발전 토대를 마련한 제대군이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기간으로, 국가보훈처에서 2012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군인은 일반공무원과 다르게 60년까지 정년 보장이 되지 않고 계급정년 등의 이유로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전역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전역 후에도 취업이 보장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이 국방부와 한국국방연구원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6,500명 내외의 중장기 복무자가 전역하고 있으나 전역 후 취업률은 지난해 말 기준 54.3%에 불과해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2명 중 1명은 실업 상태라고 한다.
전역 후의 삶이 보장되지 않은 불안한 상태에서 군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고 이런 상황은 군복무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국방력 강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요즘과 같이 북핵문제로 시끄러운 국제정세에 속에 더욱 강력한 국방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에는 더 그러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군 생활을 통해 익힌 리더십이 우리 사회 발전에 충분히 이바지할 수 없다면 국가적 낭비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에 해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제대군인 주간(10.23.~27.)을 지정해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보훈처 새정부 정책철학인 ‘따뜻한 보훈’과 연계해 ‘행복한 제대군인’이란 비전을 제시하였다.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대군인에게는 자긍심을, 시민들에게는 제대군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는 제대군인주간에는 제대군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사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 기간에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도 일자리 발굴 MOU체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제대군인주간을 맞이하여 국민들의 제대군인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많은 일자리가 제대군인에게 제공되었으면 한다. 제대군인이 행복한 대한민국은 보다 강한 안보와 국방력을 갖춘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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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10-23 13:0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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