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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건강열차 임산부 배려석 |
- 서울도시철도, 21일(수) 인구보건복지협회․강동경희대병원과 임산부 배려 캠페인
- 7호선 시민건강열차와 대림역에서 임산부목걸이 착용하고 알림쪽지, 물티슈 배부
- 임산부도 어르신․장애인과 같은 교통약자… 배려문화 확산 위해 노력할 것임산부의 편리한 지하철 이용을 돕고자 지하철 운영기관과 관계기관이 배려문화 홍보에 나선다.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21일(수) 7호선 시민건강열차와 대림역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강동경희대병원과 공동으로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캠페인은 7호선 군자역에서 오후 2시 20분경 출발하는 시민건강열차 내부에서 진행한 후 대림역에서 하차해 대합실에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사와 관계기관 직원 10여 명이 임산부 목걸이를 목에 걸고 시민들에게 홍보 알림쪽지와 물티슈를 나눠준다.
7호선 시민건강열차는 손씻기, 절주, 치매 및 임산부 배려에 대한 정보와 안내 문구로 지하철 내부를 꾸민 열차다. 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알리고자 지난달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특히, 지하철 칸마다 중앙 7개의 좌석 양 끝에 임산부 배려석을 마련해 분홍색으로 래핑하고 ‘임산부 배려석을 알고 계십니까?’라는 문구를 넣어 자연스러운 양보를 유도하고자 했다.지난 7월 서울시에서는 임산부 배려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해 2·5호선에 우선적으로 시범 적용한 바 있다. 기존에는 좌석 등받이 벽에 스티커를 붙인 것이 전부였던데 반해 좌석과 등받이, 바닥까지 분홍색으로 꾸미고 좌석 바닥에는 안내 문구를 표시한 것이다.그러나 최근 배려석이 있음에도 양보 받지 못한 임산부들의 일화가 인터넷상에 화제가 되는 등, 임산부 배려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식 변화가 우선이며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공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세 기관의 홍보 담당부서 책임자도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도와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추후 홍보 정책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공사는 앞서 지난 8일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서울메트로, 서울메트로9호선과 함께 임산부 자리양보와 인식개선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년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사 김태호 사장은 “많은 분들이 어르신이나 장애인 승객을 위해서는 양보를 잘해주시는데, 사실 임산부도 그분들과 같은 교통약자”라며, “이번 캠페인이 임산부도 배려받는 문화가 정착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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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5-10-20 2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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