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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남부경찰서 경무과 순경 전형로 |
피해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가 심각한 범죄행위인지 모르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반성의 의미보다 강함을 뽐내는 것이 더 좋은 걸까 결국 후회로 돌아온다는 것을 모르는 걸까학교폭력 문제는 초·중·고 구분 할 것 없이 항상 논란이 되는 문제이다. 직접적 폭력 뿐만 아니라 언어폭력 사이버 폭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어나는 학교폭력은 단순히 그러한 가해사실만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또 다른 문제는 바로 가해자와 피해자의 인식의 차이이다.학교폭력 문제가 일어났을 때 가해자의 말에서 고유명사처럼 나오는 말이 장난으로 그랬다는 것이다. 가해자는 피해자가 당한 고통을 이해하거나 공감하지 못하고 그저 장난으로 치부해버린다. 심지어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부산·강릉 등등에서 벌어진 학교폭력 사건에서도 가해자의 반성없는 태도와 언행 등으로 다시 한번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사회적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임에도, 또한, 피해자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음에도, 즉, 마땅한 학교폭력의 가해자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에게는 직접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었다.자신이 가해자라는 사실에 큰 죄책감이 없어 보였다. 전 국민은 분개했고 sns와 인터넷 언론기사에는 수많은 댓글로 뒤덥혔다. 분수가 터지듯 이곳저곳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들..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원초적인 의미에서 피해자와 가해자의 인식과 이해라고 생각한다. 그들사이에는 벌어지지 않아도될 간극들이 벌어져 있다.이러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간극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첫째로 학교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 강화이다. 단순한 훈계를 넘어서 소년원행등 조금더 형사적인 처벌을 하는 것이다. 그에 따른 앞선 학교폭력 가해자의 본보기가 생기면 피해자들의 감정들을 이해하거나 공감하지는 못하더라도 그런 일을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끔 만들 수 있다.두 번째로 가해자들과 피해자들끼리 서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가해자들은 자신들이 한 일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가해자들과 피해자들이 서로 대화를 하게 함으로써 가해자는 피해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또 피해자들은 가해자들의 말을 들으면서 조금이라도 응어리진 감정들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세 번째는 근본적으로 학교폭력을 근절시키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경우는 몇 가지로 나뉘는데 가장 많은 경우가 학교생활에 잘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이다. 이를테면 수업시간에 시킨 발표와 같은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 담당교사가 그 학생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파악하고 그 일을 시킴으로써 학생의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다른 아이들로 하여금 그 학생이 잘하는 일이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주어야 한다.가해자와 피해자 결국에는 모두다 같은 여린 학생이고 이제 곧 사회초년생으로서 역할을 해야 할 우리의 미래들이다. 잘못된 생각은 바로잡아주고 자신감은 고취시켜 모두가 건강한 성인이 될수 있도록 우리모두 관심과 노력을 해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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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9-25 20:3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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