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중학교(교장 황치우)는 10월 14일 목요일 중앙관에서 1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깊어지는 가을밤, 책 향기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깊이 있는 독서로 간접적인 진로 체험 활동이 될 수 있게 실시했다.
독서캠프 개회식에 앞서 학생들은 2시간가량 독서체험활동을 했다. 이 활동에는 압화 책갈피 만들기, 전통 오침북 만들기, 포스트잇 미니북 만들기, 독서 책가방 만들기, 협동 모자이크를 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학생들은 각자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만들기를 하였고, 독서체험활동이 끝난 후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중앙관 뒤편에 전시했다.
18시부터 본격적인 독서캠프를 실시하였다. 독서캠프 개회식에서 교장선생님은 “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다. 책을 벗이라 여겨라. 또한 독서를 할 때에는 그냥 읽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대목은 메모해두는 습관을 가진 중앙중 학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본교 합주부의 플롯 앙상불 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독서 UCC 감상하기, 자유학기제와 관련 된 O·X 퀴즈풀기, 부모님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을 열렸다.
독서 골든벨에 임하는 학생들과 부모님은 진지하게 문제를 풀었고, 정답을 맞힐 때 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한 문제 한 문제에 최선을 다했다.
행사 끝에는 부모님이 학생 몰래 편지를 써와서 공개적으로 편지를 읽는 깜짝 편지 읽기 시간을 가졌다. 부모님은 떨리는 마음으로 자녀를 위해 편지를 읽어내려갔고, 학생은 처음에는 쑥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에 얼굴을 가렸지만 이내 편지 내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모님의 진심어린 내용에 중앙관에 있던 모든 사람들까지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으로 골든벨 수상자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독서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 독서 활동을 통해 친구와 선생님, 부모님이 잊지 못 할 추억을 쌓게 되었다.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학생의 손을 꼭 잡았다.
거제중앙중은 책 돌려 읽기, 매 달 도서관 행사 열기 등 독서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학생들이 책 읽는 것을 습관화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최귀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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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5-10-19 09: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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