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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광명시 도덕산 캠핑장에서 베트남, 몽골, 중국 등에서 온 10 쌍의 다문화 부부가 합동 결혼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미디어타임즈= 신훈종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 협의회(회장 김영일)는 17일 오전 10시 광명시 도덕산 캠핑장에서 베트남, 몽골, 중국 등에서 온 10 쌍의 다문화 부부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그동안 미뤄왔던 결혼식을 진행했다.
KBS 탤런트 박시영 씨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기대 광명시장, 이병주 광명시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정대운 도의원 오윤배 김익찬 고순희 안성한 이길숙 시의원 등 각개 각층의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대히 치러졌다.
주례를 맡은 김영일 회장은 "풍요로운 계절을 맞아 아름다운 신랑신부의 모습을 뵙게 되니 참으로 기쁘고 영광 스럽다" 며 "오늘 이 자리는 신랑 신부는 사람의 힘이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를 보여 주었다. 이들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인생을 가꾸는 동반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오늘 이 부부들은 사랑으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한 가정을 이루었다. 또한 용기를 내어 사랑의 선택을 했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으로 광명시의 시민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어느 작가의 말처럼 최고의 용기는 사랑의 용기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힘들 때도 많지만 그때 마다 신랑신부는 서로에게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 그 용기는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작지만 크고 부드럽지 만 강한 것이다" 고 했다.
김 회장은 “여기서 말하는 용기는 한결같이 상대방의 어려움과 슬픔을 먼저 알아주고 감싸주는 것이다. 또한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이다. 이는 서로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고 행복을 가꾸는 근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용기가 아름다운 부부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여기모인 신랑신부는 결혼생활 내내 서로에 대한 처음마음을 기억하시기 바란다. 우리가 가졌던 초심은 강인한 힘을 가졌다. 서로를 존경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며 “이러한 가정은 충만한 사랑으로 자녀를 기르고 양가 부모님께는 효도를 하며 형제간에 우애를 깊게 하고 사회에서 훌륭한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한다. 그리하여 더 큰 사랑을 완성하게 한다. 부부는 세월이 흘러 삶의 모습이 변해도 늘 함께 머물 수 있는 인생의 유일한 사람이다.”고 주례사를 통해 말했다.
이어 양기대 광명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합동결혼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이다. 사랑을 베풀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 협의회 김영일 회장 임원 회원 한분 한분께 감사 드린다" 며 "이렇게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한국민의 일원, 광명시민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 함께 손을 잡아주고 사랑을 나눴으면 좋겠다" 고 축사를 통해 말했다.
이어서 이병주 시의장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며 행복한 삶이되시길 바란다며 광명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말했다.
백재현 국회의원도 축하인사를 통해 "낯설고 문화도 다른 한국에서 힘들 때도 있겠지만, 잘 극복해 나가며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뤄나가길 기원 한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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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9-17 23: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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